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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0억 달러로 ‘해리포터’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시티’와 스타필드에 글로벌 영화·드라마 IP 입힌다

서울씨 에디터 · 2026.10.12 · 4분 읽기
신세계, 10억 달러로 ‘해리포터’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신세계그룹이 ‘해리포터’와 ‘왕좌의 게임’을 보유한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참여한다. 단순한 해외 지분 투자가 아니라, 국내 유통·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의 판을 바꾸려는 승부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투자는 10월 9일 온라인을 통해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투자에 나서는 구조다. 미주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 인수에 약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4000억 원 규모를 투입한다.

동아일보와 한겨레 등 주요 매체는 이번 투자가 파라마운트의 ‘미션 임파서블’, 워너브라더스의 ‘해리포터’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공동으로 확보해 유통과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노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한다.

일정

발표일: 2026년 10월 9일

장소: 온라인(언론 보도 및 그룹 공식 발표)

자세한 시간은 공식 안내 확인

프로그램

이번 거래의 핵심은 워너브라더스가 보유한 막강한 IP다. 원자료와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신세계는 이번 인수 참여를 통해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워너브라더스의 글로벌 IP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신세계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시티’는 이 IP 전략의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스타베이시티 내 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국경제와 매일경제도 신세계가 확보한 IP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시티’와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타임즈 보도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타필드 등 쇼핑 공간 곳곳에 영화와 드라마의 세계관을 활용한 체험 시설과 테마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이 구상 중이라고 짚었다. 단순히 캐릭터 상품을 파는 수준을 넘어, 공간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 체험 공간’으로 만드는 그림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한 확장 전략도 눈에 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신세계는 HBO Max,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이마트 등 계열사 멤버십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통 멤버십과 콘텐츠 구독을 한 번에 엮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자사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도 장기 계획이 언급된다. 매일경제는 신세계가 장기적으로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그룹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제휴하는 식의 사업 확장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영화·드라마 IP를 수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로컬 IP를 세계로 내보내는 통로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화점·마트·쇼핑몰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서, 테마파크·IP·콘텐츠를 축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가는 법·예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투자와 사업 구상 단계에 대한 것이며, 화성 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시티’의 구체적인 개장 시기, 이용 요금, 예매 방식 등은 각 매체 보도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한국경제와 매일경제, 신아일보 등은 신세계가 확보한 IP를 스타베이시티와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에 적용할 계획임을 전할 뿐, 세부 이용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HBO Max,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이마트 등 계열사 멤버십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해서도, 한국경제는 ‘검토 중’이라는 수준의 계획만 전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 시작 시점과 요금 구조, 가입 방식 등이 어떻게 정리될지는 향후 신세계그룹 및 각 계열사의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번 워너브라더스 인수 참여는 한국 유통 기업이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 인수전에 전면적으로 뛰어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미주중앙일보가 전한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는, 신세계가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테마파크·쇼핑몰·OTT·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시티’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시점, 그리고 스타필드 등 일상적인 쇼핑 공간이 어떻게 영화·드라마 기반의 체험형 공간으로 변신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동시에, 이마트 등 계열사 멤버십과 글로벌 OTT 연계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에서 글로벌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투자와 방향성만 공개된 상태다. 실제 공간과 서비스, 가격 정책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향후 수년간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한국경제, 매일경제, 아시아타임즈, 딜사이트, 신아일보

#신세계#워너브라더스#테마파크#IP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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