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국내 병원 6곳이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이 25위로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서울병원(30위), 서울대병원(42위), 세브란스병원(46위), 분당서울대병원(68위), 강남세브란스병원(87위)이 100위권 내에 포함됐다.
한편 국내 병원중 진료과목별 순위는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서울 아산병원이 5개, 세브란스병원이 3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2개 분야에서 순위권을 나타냈다.
세계 1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으며, 클리블랜드 클리닉(2위), 토론토 종합병원(3위), 존스홉킨스 병원(4위), 카롤린스카 대학병원(5위)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병원 중에서는 싱가포르종합병원이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4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 추천, 환자 만족도, 의료 성과 지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국내 병원들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