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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158명, 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9급 임용시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고,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난다. 또한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670명) 응시원서는 3월 24일~28일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장애인 95명(전체 5%), 저소득층 151명(9급 공채 10%) 등 법정 의무채용 비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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