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경제전망, KDI 성장률 0.8%로 하향…수출·내수 모두 부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1%에서 0.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수출 회복 지연과 민간 소비 부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KDI 발표 요약: 주요 경제 지표
지표 | 2025년 전망 | 변동 |
---|---|---|
경제성장률 | 0.8% | -0.3%p |
소비자물가 상승률 | 2.2% | -0.1%p |
수출 증가율 | -1.5% | -2.0%p |
설비투자 증가율 | 1.0% | -1.0%p |
KDI의 분석: 무엇이 성장률을 끌어내렸나?
KDI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수출 부진, 중국 및 글로벌 수요 둔화, 그리고 민간 소비 회복세의 약화를 주요 하향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내수는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회복세가 더뎠습니다.
전문가 진단: 재정·금융 정책 필요성 대두
경제 전문가들은 “적극적 재정 확대와 민간 투자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안정과 구조개혁이 병행돼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대응 방향은?
기획재정부는 이번 KDI 발표에 대해 “전망치 하향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2분기 내로 소비 진작 대책과 투자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한국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국민들의 경제 심리 또한 정책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