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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시민 탑승체험을 운영한다. 6월 24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뒤, 7월~8월 동안 ‘여의도→뚝섬→잠실’ 노선의 체험 운항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한강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마곡~잠실 구간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약 31.5km 길이의 친환경 선박 노선으로,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이자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식 운항 시에는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을 오가며, 급행 노선(마곡-여의도-잠실)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 시민체험 운항 일정

  • 운항기간: 7월 1일 ~ 8월 23일, 매주 화·목·토요일
  • 운항시간: 화·목 오후 2시·저녁 7시 / 토요일 오후 2시 ※ 7월 15일부터 화·목 오후 2시 운항이 오전 10시로 변경
  • 탑승노선: 여의도 → 뚝섬 → 잠실 (편도)
  • 모집인원: 회차별 100명
  • 참가비: 무료

📝 신청 방법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한강버스 체험 신청 누리집에서 이름, 성별, 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신청 가능하다.

📌 신청 일정

차수신청일탑승일
1차6월 24일(화)7/1, 7/3, 7/5 / 7/8, 7/10, 7/12
2차7월 2일(수)7/15, 7/17, 7/19 / 7/22, 7/24, 7/26
3차7월 16일(수)7/29, 7/31, 8/2 / 8/5, 8/7, 8/9
4차7월 30일(수)8/12, 8/14, 8/16 / 8/19, 8/21, 8/23

🎁 체험 이벤트와 부대 행사

참가자 전원은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hangang_bus 계정과 해시태그를 남기면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강버스 운항일에 맞춰 버스킹 공연과 한강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 서울시의 기대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안전 점검과 시범 운항을 거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버스 체험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서울시, 한강버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