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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28일 총파업 예고…서울시 “비상수송 총력 대응”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오는 28일(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파업이 예고됐나?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버스노조는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시 28일 첫차부터 전국 단위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이에 발맞춰 3일 이상 장기 파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비상수송 대응 조치 요약

조치 항목내용비고
지하철 증편총 173회 추가 운행출퇴근 1시간 연장, 막차 익일 2시까지
무료 셔틀버스117개 노선, 625대자치구 ↔ 주요 지하철역
임시노선 운행복귀 기사 중심 임시노선운행률 따라 전 구간 확대 가능
불법 방해 대응공무원+경찰 협업차고지별 즉각 조치 체계
등·하교 및 출근 조정학교 및 기관에 1시간 조정 요청수도권 전체 버스 차질 대비

서울시의 입장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불법 조업 방해에는 엄정 대응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수송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노사는 파업 전까지 합리적 협상을 통해 사태가 원만히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 중이며, 교통정보와 셔틀 노선은 자치구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5년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은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선제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시민들 또한 사전 대중교통 확인과 출퇴근 계획 조정이 필요합니다.